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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수요일,

 

우리는 조사를 하던 중, 모노카미의 호출에 4층에 모였다.

잃어버린 물건을 주웠다면 돌려달라는 모노카미의 주장에, 

[비비]는 어쩐 일인지 돌려줄 생각이 없다고 외친다.

그리고 모노카미에 다가서며 잃어버린 물건, [모노카미 제거 버튼]을 누른다.

 

-... 그러나 버튼은 당연스레 작동되지 않고, 궁그닐이 [비비]를 향하게 되는데,

그 때, [키세츠 카오르]가 모노카미를 부숴, 대신 [룰]을 어기게 된다.

 

새로 튀어나온 모노카미는, [흑막]을 찾지 않는 이상 소용없다고 이야기를 꺼내며,

[키세츠 카오르]의 성별속임을 드러낸다. 덧붙여, 그녀의 절망병으로 죽은 [가족] 에

대한 이야기도.

 

 

 

 

 

 

 

 

 

 

 

 

 

 

그리고 [비비]에게 돌아선 모노카미는

궁그닐 하나를 [비비]의 오른손, 왼쪽 허벅지를 버튼과 함께 관통시키고, 사라진다.

 

 

 

 

 

 

 

 

 

 

 

 

 

 

 

 

 

그런데, 정말 우리 중에 [흑막]이 있다는 소리인 걸까?

3.5 Chapter.

짜여진 참극의 무대에서 까마귀는 네 번 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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