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 두상 모두 @Hanalae_ 님 커미션 입니다.
[ 이름 ]
이베르 세르게비치 모로조프 / Нвэр Сергейович Михайлов
Iver Serugebichi Mozoropu
[ 나이 / 성별 ]
23세 / 남자
[ 키 / 몸무게 ]
183cm (굽포 186cm) / 71kg
[ 혈액형 / 생일 ]
Rh+ AB / 2월 14일
[ 국적 ]
러시아 + 일본 혼혈
[ 성격 ]
" 뭐야? 할 말이 있으면 하던가."
▷ 솔직한 :: 서비스직에 해당하는 협상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감정을 꾸미지 않는다.
뛰어난 실력에 비해 긴 시간 동안 무명 생활을 보낸 것에는 이러한 성격의 영향도 있었던 듯.
" 이 몸이 왜? "
▷ 합리적인 :: 그는 정식 의뢰가 아닌 개인적인 부탁을 잘 들어주지 않는다.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그간의 정을 봐서
등의 이유로 무료로 협상을 중재해달라는 부탁을 받을 경우 그는 정색하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면
합당한 대가를 치르라 말하고, 그의 이러한 면모는 협상을 진행할 때 상호 간의 객관적인 이해를 도와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판결을 내리고, 논쟁을 조율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 이 몸이 해결 못 할 일 따위 아무것도 없어. "
▷ 완벽주의, 책임감 강한 :: 그는 자기애가 무척 강했다. 타인의 실수로 자신의 명성에 금이 가는 상황을 우려했던 이베르는
대부분의 일을 남의 손을 거치지 않고 스스로 해결했고, 이 덕에 그가 맡은 의뢰의 성공률은 여타 협상가들의 협상 성공률을 압도했다.
" 틀린 말은 아니잖아? "
▷ 프라이드 높은, 자기주장이 강한, 신경질적인 :: 그는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 상당히 오만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결코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는 일이 없었고, 주변인에게 주목받는 것을 즐겼다.
이 탓에 그가 공감과 소통을 신조로 두는 협상학을 배우겠다고 나섰을 때 그의 주변인들은 모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그가 초세계급 협상가가 된 지금, 이러한 면모는 그의 실력을 증명해주는 자부심처럼 여겨지고 있다.
[ 기타 ]
재능에 대해서
▷ 보통 사람들은 그가 길고양이 살처분을 계기로 협상가의 길에 뛰어들고, 성공적인 데뷔를 통해
라벤스트바에 취직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는 그 이전부터 그의 누나가 관리직으로 있는 중소기업과 계약을 맺고
경험을 쌓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의 불친절한 성격 탓에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이 많았고,
이 때문에 그는 오랜 기간 무명 시절을 보냈다.
▷ 고양이 탐정이었던 그가 협상가로 이직을 결심했던 것은 그의 꿈 [길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섬을 만들고 싶다]
을 이루기에 고양이 탐정보다 협상가가 되는 편이 연관성이 깊고, 가능성이 높아 보였던데다가, 그가 굉장히 따르는
그의 누이가 그에게 도움을 청했기 때문이라고.
LIKE
▷ 고양이
▷ 사탕, 초콜렛과 같은 달콤한 간식거리
Hate
▷ 허락 없는 비난과 비판 :: 천상천하 유아독존처럼 보이는 성격과는 달리 뜻밖에 제가 당해서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않는다.
가족 관계
2남 1녀 중 셋째. 가족들 모두가 상류층으로 쉘터 내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독립한 뒤로는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다만, 어릴 적부터 그를 돌봐주었던 누나 [이자벨라] 에 대해서는 어떤 부탁이라도 들어주고,
어떤 이야기라도 들려주는 등의 시스콤 기질을 보인다.
3년 전, 길고양이 살처분 협상 당시 마을에 머무르는 고양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마을에서
그를 잘 따랐던 봄베이 고양이를 입양하여 코니 [Connie] 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말투
▷ 상대가 연상이든, 연하든 상관없이 반말을 사용한다.
▷ 1인칭은 이 몸, 이베르 님.
2인칭은 네 놈, 네 녀석 등의 호칭을 사용한다. 또한, 특별한 사이가 아닐 경우 상대의 이름은 잘 부르지 않는다.
버릇
▷ 고민이 있거나 깊은 생각에 빠졌을 때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감아 꼰다.
▷ 선물 받은 물건은 낡거나, 망가지더라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보관한다.
▷ 직접 요리를 할 때는 종류를 불문하고 소금 대신 설탕으로 간을 한다. 본인은 그것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으로,
다른 사람에게 요리를 대접할 때도 역시 설탕 간을 한다.
특이사항
▷ 저혈압이 있는 탓에 아침을 힘들어한다. 아침에 잠이 덜 깬 그에게 말을 걸면 러시아어로 웅얼거리며 짜증을 내기도 하니,
되도록 다가가지 않는 편이 좋다.
▷ 평상시에는 오른손을 사용하지만, 섬세함이나 힘이 필요한 일을 할 때는 왼손을 사용하는 양손잡이이다.
▷ 시력이 매우 나쁜 탓에 잠을 잘 때와 샤워할 때를 제외하고서는 항상 안경을 쓰고 있다.
외형
▷ 머리끈과 같은 색의 고양이 귀 머리핀을 끼고 다닌다.
본인의 말로는 선물 받은 물건을 방치할 수는 없지 않냐고 하지만, 꽤 마음에 든 모양이다.
▷ 평소 깔끔하게 다려진 정장 차림을 하고 다니는데,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어울리지 않는 검은 털을 붙이고 다닌다.
[ 소지품 ]
▷ 검은 수첩 :: 누구는 뭘 좋아하더라, 뭘 싫어하더라, 어느 회사는 뭘 중요하게 여기더라 등.
수첩에는 날려 쓴 필기체로 쓰인 정보들이 빼곡히 쓰여있다.
▷ 사탕
[ 선관 ]
잭 위버 / 인형 제작가
3년 전, 라벤스트바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입상한 것을 시작으로 연이 닿아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편인 듯.
[ 텍관 ]
아라키 카즈야 / 영업 사원
협상을 위해 찾은 회사에서 우연히 취미가 같은 카즈야를 만나 고양이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던 적이 있다. 그 뒤로도 몇 번 공적인
자리에서 얼굴을 마주해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으나, 특별히 친근한 사이는 아닌 듯.

▷ 정의 :: 입장이 서로 다른 사람이나 단체 사이에서 서로의 의견을 조정하고 협의하는 일에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 선택 계기 :: 이베르는 본래 가출 고양이를 집으로 돌려보내는 고양이 탐정으로 쉘터 내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굉장한
애묘가였다. 소음공해를 일으키고, 쓰레기봉투를 훼손시키는 길고양이를 처리해달라 요구하는 주민들과 고양이를 무차별
살처분하는 것은 비인도적이라 주장하는 동물보호단체 간의 갈등을 접한 그는 무자비하게 희생되는 고양이들을 살리기 위해
양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책을 찾았고, 인적이 드문 도시 한쪽에 길고양이들을 위한 공원을 만들고,
TNR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 업적 :: 인맥, 학벌과 상관없이 오로지 능력만을 필요로 하고, 기준으로 삼는 대기업 라벤스트바 ( ра́венство ) 의
전속 협상가.
이베르가 길고양이 살처분에 대한 협상을 성공적으로 끌어낸 이후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전문 협상가를 고용하여
동물보호법을 개선하는 유행이 생겼다. 이베르는 동물보호단체의 협상가 팀장으로 활동하며 정부를 상대로 협상을 벌여
동물보호소 안락사 기준을 완화 시키거나, 강아지 공장 폐지 약속을 받아내는 등의 성과를 거둬들였고,
이 소식은 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널리 화자 되고, 칭송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