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
아카호 메이 / 朱穂 芽生 / Akaho Mei
[ 나이 / 성별 ]
19살 / 남성
[ 키 / 몸무게 ]
180cm / 65kg
[ 혈액형 / 생일 ]
A형 / 10월 20일
[ 국적 ]
일본
[ 성격 ]
[온화한, 순종적인]
메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를 '말수가 적고 남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어주며,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 이라고 말했다.
분쟁을 꺼리는 듯 상대방과 의견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자신이 먼저 굽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태도들은 또래에 비해 어른스럽다는 인상을 주어왔지만 주변 어른들에게는
시키는 대로 잘 하는 꼬마 정도로 여겨져왔던 듯 하다.
메이의 무조건적 순종적인 태도는 주변 어른들에 의해 습관처럼 굳어졌다고 봐도 될 정도로 그는 고압적인 태도에 약하다.
[책임감 강한]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 푹 빠져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역시 새로운 품종의 개발.
하지만 평소에는 다른 사람을 신경 쓰지 못하게 될까봐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에게 집중하도록 신경 쓰거나,
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진지한]
연구에 대한 것, 예를 들면 식물들의 이야기 이외의 분야에는 까막눈이다. 다른 사람과의 화재에 맞춰 이야기 하지만
알아듣지 못하는 말이 있다면 조심스레 되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는 농담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타인과 장난치는 일도 없고, 농담의 기준을 알지 못하며, 스스로도 농담을 즐겨하지 않는다.
기껏 짜낸 농담들도 <바나나를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와 같은 썰렁한 개그뿐인듯 하다.
[신중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완화된 듯 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경우,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알아가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다.
또한, 자신이 타인을 상처 입히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질 정도로 사람을 대할 때는 신중하며,
언성을 높힐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신중한 성격은 사람을 사귈 때는 좋겠지만, 재빠른 상황 판단력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그 덕에 눈에 너무 띄지도 않고, 혼나지도 않을 적당한 선의 존재감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꼼꼼한, 계획적인]
그는 눈으로 보고 기억한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사람의 변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식물의 변화도 그는 한 눈에 알아차렸다. 메이의 눈을 믿고 식물원의 관리는 그에게 맡겼다.
항상 계획적으로 움직인다. 방에는 스스로가 전날에 정해 놓은 시간표가 붙어있고 1분이라도 어기는 법이 없다.
그와 만나려면 시간표의 빈 시간에 호출하거나 만나러 가는 방법과 전날에 미리 약속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비어 있는 시간은 산책을 하고 있으니 식물이 많은 곳으로 간다면 금방 만날 수 있다.
[ 기타 ]
아카호(朱穂) 연구소. 관련 학계 사람들이라면 이름을 알고 있을 것이다.
누나인 유키를 포함한 부모님이 모두 식물 학자이다. 연구를 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에서 자라온 메이는 자연스럽게 식물과
그 가능성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또래보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그는 주변의 지식을 금방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연구소의 인원은 자세하게 알려진 사항이 없으며, 친인척이 운영 및 연구진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쉘터에 들어오면서 메이 혼자만이 따로 나와 살고 있다. 현재 가족들과는 연락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을 여는 자신의 일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티내지 않는다.
아날로그파. 만년필로 써내려가는 느낌을 좋아한다. 집, 연구실, 농장이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들고 다니는 다이어리에는
늘 그 날의 시간 계획표가 적혀있다.
카페인 중독. 매일 세 잔 이상을 꾸준히 마시며 잠을 자는 시간이 적다. 믹스 커피는 꺼리는 편. 단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쉘터 입주 전부터 있었던 취미는 사진 찍기와 압화 책갈피 만들기. 그가 늘 가지고 다니는 앨범에는 메이가
여태 길러온 식물의 사진들이 있다. 최근에는 사용을 하기 위해서가 아닌 콜렉션 용도로 만년필을 모으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식물을 좋아하지만, 관상의 목적보다는 연구자로서의 시선으로 관찰하는 것을 즐긴다.
압화를 시작한 것은 그런 시선에서 벗어나 꽃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새겨 놓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디에 있어도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손톱도 언제나 깔끔하게 다듬어진 상태.
현재 입고 있는 가운은 전해 받을 때의 착오로 그가 입는 옷들보다 한 치수가 더 큰 가운이 도착했다. 상당히 신경 쓰고 있지만,
자꾸만 흘러내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포기한 상태이다.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기보다는 약간 아래를 보며 소심한 듯, 순종적인 태도를 보인다.
선천적인 체력 탓에 지구력을 요구하는 일이나 운동은 하지 못한다. 오래 걷는 일도 조금 버거운 듯한 모습을 보인다.
좋아하는 것 - 커피, 잉크 냄새, 허브
싫어하는 것 - 종소리
[ 소지품 ]
청회색 표지의 하드커버 앨범, 다이어리
[ 선관 ]
X
[ 텍관 ]
아카호 메이 (식물학자) - 츠츠지모리 하나야 (꽃꽂이사)
아카호 메이가 앨범을 츠츠지모리 하나야에게 보여준 이후로, 둘은 서로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로 꽃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나누며 서로의 취미에 도움을 주고받는 좋은 친구(?) 사이로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학계에서는 본인의 업적보다는 속을 넘어선 과내의 교잡과 그 환경에 대해 연구한 논문으로 화제가 되었던 아카호 유키의 동생으로 더 알려져 있었다.
초세계급의 재능을 인정을 받은 것은 14살 때로, 유키의 논문을 바탕으로 식물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과 잡종 식물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과간교잡에 성공해내는 등의 업적을 이루어 냈다.
현재는 쉘터 내에서 언젠가는 닥쳐올 찾아올 식량 난의 해결할 새 품종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