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이름 ]

 

미츠보시 메이카 / 三星 明夏 / Mitsuboshi Meika

[ 나이 / 성별 ]

 

18세 / 여

 

[ 키 / 몸무게 ]

 

150cm / 39kg

 

[ 혈액형 / 생일 ]

 

RH+ AB형 / 6월 6일

 

[ 국적 ]

 

일본

[ 성격 ]

 

무관심함 / 원칙주의 / 높은 자존감

 

무관심함 

- 어지간한 일에는 그래서? 하면서 무덤덤하게 넘어간다. 당장 본인에게 영향이 있는 일이 아니고 본인에게 이득이나

해가 되는 일이 아닌 이상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 편.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 오늘 여기 오는 길에 차에 치일 뻔 했어!'

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쩌다가?! 괜찮아?!' 같은 반응을 보이겠지만 메이카는 '그런데?' 라는 반응을 보인다.

따진다기보단 단순히 그래서 그걸 본인에게 말하는 이유가 뭐냐는 뜻으로 하는 말이지만

그런 메이카의 성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당황해버린다고. 그렇다보니 메이카를 잘 아는 주변사람들에게

반장난식의 냉정하다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본인은 어김없이 '무사하면 됐지~' 라는 식으로 넘겨버리지만. 

 

원칙주의

- A는 곧 죽어도 A고 B는 곧 죽어도 B다. 어떻게 보면 고지식하게 보이기까지 할 정도.

그탓에 본인 스스로 내뱉은 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한다.

대표적인것이 그 날의 할 일이나 원고를 끝내기 전까지는 놀거나 하지 않는 것.

누군가가 놀자고 하거나 무슨 말을 해도 끝내기 전에는 절대로 제자리를 뜨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요비스테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구는 편인데, 어릴 때 부터 처음부터 이름을 부르는건 예의 없다라고

배웠기 때문에 초면부터 요비스테를 쉽게 하는 것에 대해 늘 탐탁치 않게 생각하며 본인 또한 요비스테를 잘 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이름을 불러야 하는 경우 (한국의 이름 같이) 를 제외하고는 성을 부르며 ~군, ~양, ~씨 등으로 부른다. 

 

높은 자존감

- 굉장히 본인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다. 자신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자랑하는걸 넘어 애초에 '나는 대단하다'

가 베이스로 깔려있는듯한 말투를 사용한다. 칭찬을 받아도 추리소설가 '쥰' 인데, 인기 추리소설 작가인데 당연한거 아니야? 라는 투. 반대로 이러한 탓에 어지간한 말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다. 누군가가 본인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해도

그건 상대방이 틀렸어. 라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켜 잘 무너지지 않는 편이다. 

 

[ 기타 ]

 

- 글을 쓸 때는 필명인 쥰 (June)을 쓰고 있다. 출판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명이 아닌 가명을 쓰는 이유는

단순히 '밝히고 싶지 않아서.' 라고 한다. 주목을 받는것도, 유명해지는것도 별로 원치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체에 대해 말이 많은 듯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모양이다.

이러한 메이카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는것은 친한 출판사 직원 일부와 가족, 친구 몇몇 정도뿐.  

 

- 잘 사는 편에 속하는 상류층의 무남독녀 외동딸이다. 그렇기에 모든 가족이 쉘터 안에서 지내며

메이카 본인은 부모님의 사랑받는 외동딸로 어릴 때 부터 부족한것 없이 자랐다.

부모님이 맞벌이이기에 메이카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하는 점을 늘 미안해하며 메이카가 원하는것은 전부 다 들어주려 노력했다고. 그래서인지 부족함을 단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다고 한다. 갖고 싶은건 갖게 되었고 하고 싶은건 할 수 있었다. 

 

- 의외로 취미는 추리소설 읽기 이다. 본인의 소설을 읽기도 하고 다른 작가의 소설을 읽기도 한다.

본인이 추리소설가이면서도 추리소설을 좋아하는걸 의아하게 볼만도 하지만 본인은 추리소설이 좋아서 추리소설가가 되었고

추리소설가가 추리소설을 읽는데 뭐가 문제냐는 반응이다. 쉘터 내에서 나온 추리소설은 전부 다 소장중이며 개중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작가의 추리소설은 두 세권씩 살 정도로 추리소설팬. 

 

- 다른 아이들에 비해 작은 편인데, 그래서인지 몸이 약하거나 지병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체력은 좋은 편이 아니다.

행동을 하다가도 본인이 지치거나 질리면 바로 안할래요. 하면서 손을 떼버린다. 서있는것보다는 앉아있는것을,

밖에서 뛰어노는것 보다는 안에서 책을 읽는것을 좋아하며 본인이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주변 사람들은 정신을 차려보면 메이카가 시키는 일을 하고 있을 때가 많다고. 

 

- 예의범절에 엄격하다. 상대방의 예의의 경우 과하게 어긋나는것이 아닌 이상 크게 터치하지 않지만

본인의 경우에는 엄격하게 지키려고 노력한다.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부터 식사 예절까지 전부 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게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의범절을 지키지 않는 것 보단 답답해보여도

지키는 쪽이 상대방에게도 본인에게도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 크게 티를 내는것은 아니지만 달콤한 음식을 좋아한다. 사탕이나 젤리 초콜릿 전부 다.

하지만 어째선지 꽤나 자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루에 일정량 이상의 간식을 먹지 않는다거나 낮에 케이크를 먹었다면

밤에는 자제하려고 한다. 단 것 이외의 음식들은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는 편이다.

심지어 벌레와 같은 음식들도 호기심을 갖는 경우가 있다. 문제라면 가리는것은 없지만 입이 짧아서 밥을 거르는 일이 많다는 점. 

 

- 실생활에서 이것 저것 메모해두는 버릇이 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세상 모든것이 소설의 소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인지 손에서 펜을 떼질 않으며 늘 주머니에 펜과 노트를 넣고 다닌다.

메모 할 일이 생길 때 마다 노트를 꺼내서 즉시 메모를 하고 다시 메모를 넣어두는 식. 

 

[ 소지품 ]

 

노트, 필기구

[ 선관 ]

X

​[ 텍관 ]

첫 데뷔를 하게 된 것은 모 공모전에 소설을 내면서 였다. 어릴 때 부터 글을 쓰는걸 좋아했고 그렇게 써둔 소설이 몇 편정도 되었는데 그중 한 소설을 읽은 친구가 공모전을 소개시켜주며 이 공모전에 작품을 내보는게 어떠냐고 권유를 했다. 그렇게 별다른 생각 없이

경험삼아 냈던 글은 심사위원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심사위원들에게 여러 호평을 받는 등 대박이

났다. 그렇게 대상을 받았던것이 처음 시작이며 처녀작인 <등대지기의 웃음> 이었다. <등대지기의 웃음> 은 대상 특전으로 책으로

출판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메이카는 본인이 드러나는것을 원치 않는다며 시상식에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본인의 본명으로 책을 출판해야한다면 출판하지 않겠다고 하는걸 출판사 직원들이 시상식에 나오지 않아도 되고 필명을 써도 된다고 회유해 쥰이라는 필명을 써서 겨우 출판되었다는 비화가 있다. 당시의 나이는 고작 열 다섯살. 

그 이후로는 처음 연을 맺게 된 출판사와 필명인 '쥰 (June)' 으로 계속 책을 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상당한 실제 고증.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표현까지 책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늘 호평을 받고 있으며 꽤 드문 간격으로 책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책 마다 바로 베스트 셀러가 되곤 한다. 모 연예인이 가장 좋아한다고 말 하는 책이 되기도 하며 쥰(메이카)의 팬도 상당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중 가장 유명한것은 메이카가 17살의 나이에 썼던 <맹신(盟信)> 이라는 작품이다. 서로 서로를 의심하며 수사의 난항을

겪게 하는 두 남녀와 어두운 창고에 갇혀 점점 싸늘하게 식어가는 딸의 모습을 시간순대로 반복하여 서술한 부분이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차갑고 소름끼치는 문체로 쓰여진 글이라는 평가를 받곤 한다.

매니아층이나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나이 미상의 얼굴 없는 작가, 인터뷰라고는 출판사측에서 하는 일 년에 한 두번 있는 인터뷰가

전부인 메이카의 정체에 대해서 말이 많다. 연륜 있는 남성 작가일거라는 말이 있는가 하면 의외로 쉘터에 들어오기 위해 글을 시작한

젊은 여성 작가라는 말도. 어느것도 정답이 아니었고, 메이카 스스로는 이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진 않고 있는 듯 하다.

" 범인은... ...궁금해? "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