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
이하네 코우우 / 異羽 紅雨 / Ihane Kouu
[ 나이 / 성별 ]
16세 / 남자
[ 키 / 몸무게 ]
173cm / 54kg
[ 혈액형 / 생일 ]
Rh+B / 12월 10일
[ 국적 ]
일본
[ 성격 ]
- 자유롭다. 생각도 행동도 무척이나 자유로운 편. (제멋대로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싶을 때에, 가고 싶은 장소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한다.
- 가볍다. 진지하게 생각하는 일이 드물다. 스스로의 미래라던가에 대해서도 깊게 고려해 본 적 없고, 어떻게든 되겠거니 하며
다소 낙관적으로 방관하는 경향이 있다.
- 산만하다. 몸을 쓰는 일 외의 다른 일에는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금세 다른 데로 주의가 돌아간다.
가장 못하는 건 얌전히 있는 것. 혼이 나서 가만히 앉아있어야 할 때도 얌전히 있지 못하고 발장난을 치거나 해 괜히 더 야단맞곤 했다.
- 겁이 많다. 부상을 겁내는 건 전혀 아니고 (애초에 다칠 거라는 생각을 못한다), 귀신이나 저주, 도시전설 등 오컬틱한 괴담 쪽으로
매우 취약하다. 또, 갑작스러운 큰 소리 따위에도 과하게 놀라곤 한다.
[ 기타 ]
- 일본 도쿄 출신. 2남 2녀 중 막내. 바로 위 누나와의 나이차이는 무려 13살. 가족들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 베타테스터에 자원한 이유는 보상에 대한 소문 때문이다. 코우우는 그의 가족들 또한 쉘터에 입주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쉘터의 변방 쪽에 거주하고 있으며, 종종 쉘터 밖으로 나가서 달리고 오기도 하는 모양.
- 왼손잡이, 달필. 물론 펜같은 걸 성실하게 챙겨다니진 않는다.
- 갑갑한 느낌을 싫어해, 복장을 제대로 갖추지 않음은 물론 신발도 신지 않고 돌아다닌다.
- 촉각에 예민하다. 무언가를 파악할 때 시각 다음으로 촉각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부드러운 걸 쓰다듬거나 말랑한 걸
만지작거리길 좋아한다. 간지럼도 잘 탄다!
- 육상선수급은 아니나 발이 빠르다. 100m 달리기는 11초 초반.
- 많이 먹는다. 매 끼니 기본 밥 두 공기. 좋아하는 음식은 버섯이 들어간 매운 카레.
[ 소지품 ]
아대 한 쌍 (착용 중)
[ 선관 ]
X
[ 텍관 ]

파쿠르, 아무 장비 없이 맨몸으로 자연이나 지형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이동하는 스포츠.
일반적인 길이 아니라 새로운 경로를 개척해 이동하는 활동으로, 경쟁 반대를 주창하며 달리는 그 자체에 목적을 둔다.
그리고 그런 파쿠르를 하는 사람들을 트레이서라고 부른다.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 일본에서는 도심에 불쑥불쑥 출몰하는 괴한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소문의 내용이란,
도시 전체를, 주로 복잡한 핵심지구나 아예 폐허가 되어버린
지구를 바람처럼 쏘다니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있다는 것이었다.
미래기관의 무언가일까? 혹은 절망의 잔당일까?
아니면 그저 괴현상일 뿐일까? 무엇보다 쉘터가 위치한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점 때문에, 소문은 몇 년에 걸쳐
점차 무성해졌다.
사람들은 목격담을 기반으로 도시전설의 진상을 밝히고자
괴한의 생포를 계획했다. 의외로 쉽게 그물망에 걸려든
바람같다던 괴한의 정체는, 싱겁게도 그냥 달리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거대했던 입소문의 정체가
단순히 파쿠르를 하는 소년이었다는 사실에 실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지만, 소문의 크기가 크기였던 만큼 이하네 코우우의
이름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코우우는 절망적 사건 이후부터 세계의 재건까지 꾸준히
활동해 온 유일한 트레이서이자 현재 가장 유명한
트레이서로서 그 재능을 인정받았고, 마침내 초세계급의
호칭을 수여받았다. 쉘터에 입주할 권한을 얻은 지금
코우우는 새로운 지역을 활기차게 달리고 있으며,
칭호를 받은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쉘터 내의 사람들은
그가 지나가면 기꺼이 길을 터주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