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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키세츠 카오르 /  キーセット  カオル / KisaTsu kaoru

[ 나이 / 성별 ]

19 / 남

 

[ 키 / 몸무게 ]

 

170 / 55

 

 

[ 혈액형 / 생일 ]

 

B형 / 12월 2일

 

[ 국적 ]

 

일본

 

[ 성격 ]

 

 

무덤덤한 / 직설적인 / 의외로 이타적인 / 대담한

 

" 당신, 그러면 위험해. 물러나. " 

그는 정확하고, 일관성 있으며, 약간은 무덤덤한 성격을 가졌다.

ㅡ그 와중에도 가장 두드러지는 성격은 아마 대담함일 것이다. 

꽤 어렸을 때부터 묘지기 일을 해왔던 탓에 두려움을 잘 느끼지 않는

대담한 성향을 가지게 되었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는 피라던가,

무섭게 생긴 짐승들, 시체 등을 덤덤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소름끼친다', '불운이 따를 것 같이 생겼다', '재수없다', '무섭다'

등의 반응으로 나뉘는 모양이다.

 

그러나, 시체가 아닌 사람을 해친다거나, 사람 간의 일어나는

인격적 불화 같은것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여 불쾌함을 표하는 등,

도덕적인 부분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 듯 하다.

 

"......"

그는 겉보기에 이해심이 많은 성격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무리가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부분에서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고,

지나치게 솔직하고 직설적인 탓에 종종 타인들이 보기엔 그를

'공격적'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와 자세히 대화를 나누어보면,

말과 행동에서 [일반적인 예의와는 다르게], 배려받는다고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예를들면, 당신과 대화하던 중 당신이 배가 고파보이면 갑자기

품을 뒤적거리다가 불쑥 과일 하나를 주고 말 없이 가버린다던가,

피곤해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는 상대에게는 길을 가로막으며 다짜고짜 쉬라고 한다던지.

약간의 이타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지도 모르겠다.

눈치가 빨라, 힘들어하고 있는 이들에게 곧잘 다가가는 편이나

그의 행동거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듯.

이야기를 깊게 나눌 수 있을만한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나름대로 조용하고, 올곧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 괜찮아. 까마귀가 할 수 있어." 

또, 고집스럽고 독립심이 강한 성격이다. 자신이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고, 곧 죽어도 나 혼자 해야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도와달라' 는 말을 하지 않는다.

 

 

 

 

 

 

[ 기타 ]

 

쉘터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일반적인 여느 대가족의 일원으로 태어났다.

5남매중 두 번째 자식으로 태어났고, 때문에 집에가면 형제들이 바글바글하다고.

 

그가 초세계급의 호칭을 얻은 것은 약 1년 전이다.

그것도 정확히 따지면 1년도 채 되지 않았으며, 가족 중에서도 유일하게

초세계급의 호칭을 얻은 그였기 때문에, 이번에 네버랜드의 베타테스터를 지원하며

내걸은 조건은, 가족들을 모두 쉘터 안으로 데려올 수 있도록 하는 것.

가족들을 두고 차마 올 수 없었기에 쉘터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바깥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는 중이다.

 

운이 없는 편이다. 그래서 종종 자신을 '불길한 사람' 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가지고 있는 봉을 꼭 제 손처럼 자유자재로 다룬다.

겉보기엔 그저 '지팡이 처럼 생긴 봉' 일 뿐인데도,

무언가를 끌어당기는 행동이나 줍는 행동을 어렵잖게 해 내는 것을 보면,

꽤 오랜 시간동안 봉을 지니고 다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 스스로는 지팡이 같은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듯 한데.

짐승을 쫓을 때라던지, 체술을 응용하는데 꼬박꼬박 사용하는 모양이다.

웬만한 성인 남자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단련되어 있는 상태인데,

본인의 말로는 본래 체력이 약했고, 병에도 자주 걸리는 체질이었다고.

그의 체력은, 순전히 피 나는 노력에서부터 나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외에 봉 자체에 딱히 큰 애착은 없어 보인다.

 

 

존재감이 사라졌나? 라고 느낄 때도 있을 정도로 과묵함이 지나치다.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서 그 자리에 있다가, 다시 휙 사라지는 경우가 잦다. 

기척 좀 내고 다니라고 핀잔을 준다면 나름대로는 노력할지도 모르겠다.

또ㅡ, 그와 이야기를 나누게 될 계기가 생긴다면

그가 남자답지 않은 무척 가느다란 목소리를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호감을 주는 인상이 아니기 때문에,

또 그 사실을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어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교적인 자리에는

오래 있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오랜 시간 동물들과 친하게 지낸 탓인지

(정확히는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함께 살아온 것이겠지만),

가만히 있어도 크고작은 동물들이 모여있는 경우가 잦다.

보통 사람들을 피하는 작은 소동물부터, 큰 덩치의 짐승들까지도 웬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신기하게도 그를 해치려 들지 않고, 가까이 모여 있는다.

 

아무래도 묘지를 지키는 묘지기라 주변에 늘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경우가 잦았던 모양이다.

 말보다는 제스처를 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휘파람이나, 손가락을 튕기는 듯 제스처에 능하다.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경우도 많은데, 때문에 처음 보는 이들에게는

무례하다고 여겨지는 경우도 많은 모양이다. 

 

일반적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랐다. 초등학교를 나온것이 고작.

그러나 생활에 필요한 지식들, 기본적인 암기능력 등은 그럭저럭 괜찮아

소통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은 없는 듯 하다.

그러나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알고있는 '상식',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관념' 등을

이해시켜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 모양이다. 

다행히 대부분은 금방 이해해 고개를 끄덕이는 듯 하지만, 몹시 번거로울 것임엔 틀림없겠지.

 

시력보다는 다른 것을 의지한 경우가 잦아,

어두운 곳에서 시야가 보이지 않아도 묘하게 장애물에 걸리지 않는다거나,

실수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밤에 자주 다녀서 그런 걸까.

 

초세계급 묘지기가 되기 이전부터 '묘지의 까마귀'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름보다는 까마귀 쪽으로 주변 사람들이 호칭을 통일하고 있는 듯 하여,

종종 자신을 편의상 까마귀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캐물으면 그다지 좋아하는 호칭은 아니라고.

 

 

 

 

[ 소지품 ]

 

약초에 절인 붕대

작은 가방 (돌멩이 , 까마귀 깃털로 만든 책갈피)

검은 안대

 

[ 선관 ]

X

[ 텍관 ]

마리포사 / 심령술사​

[제목 : 당신의 등 뒤에...]
죽은 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둘은 어쩐지 만날때부터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감이 생겨버린 것 같다. 마리포사의 말로는

카오르의 주변에 귀신이 많다던데, 정작 본인은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기도...!?

이마마데노 아라스지 / ???

서로를 기다리고, 거리의 단축을 종용하지 않는 사이. 
숨기고 있는 것이 있기에 모든 이야기를 온전히 알 수는 없지만, 감정을 나누며 친밀감을 쌓고 있다. 

" 당신, 까마귀에겐 무슨 볼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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