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쥐님의 ( @mbaby_CM ) 커미션입니다.
[ 성격 ]
- 겁이 많은 :: 티는 잘 안내지만 사람관계에 대하여 겁이 많은 편이다. 특히 사람을 대할 때 사실 속으로는 외면당할까봐,
미움받을까봐 걱정을 하고 있으며 잘 보여야한다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 친절하고 호의적인 :: 천성과 환경으로 인해 만들어진 성격이다.
[ 과거 ]
유년기, 부모님이 절망병 증세가 있었는지 아닌지는 당시 그는 몰랐으나 미세한 증세가 본인들 스스로 느껴졌는지 그의 부모는
지인에게 그를 맡겼다. 그 후로 그들은 연락이 끊겼다. 보균자로 분류되어 격리 되었다는 것으로 현재 그는 추정만 하고 있다.
부모의 지인과 함께 살게 되었지만 절망병과 경제적인 문제, 환경 등등의 여러 문제로 그는 여러 번 다른 이들의 집에 옮겨가며 얹혀
살았다. 어린 나이이지만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는 눈치가 있었기에 최대한 집주인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반면, 학교를 다니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수중에 돈이 생기면서 그는 처음으로 하고 싶은 걸 도전하게 된다. 바로 인형을 만드는 것. 시작은 시중에 파는 것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으나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듯 그 뒤의 인형들은 누가 봐도 소유욕을 가질 정도의 물건들이 되어갔다. 겸사겸사 소소한 용돈벌이도 되었다.
그런 생활을 하던 13살, 오염 지역에서 절망병 감염자의 습격을 받은 이베르와 이베르 누나(이자벨라)를 구해주게 된다. 후에 그와
함께 초세계급 칭호를 받는 이베르 세르게비치 모조로프와의 첫 만남이었다.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이베르는 그에게 보상을 권했다.
딱히 보상을 바라고 한 것은 아니였지만 이베르의 말에 고민하던 중, 이베르가 그가 만든 인형을 발견했다. 그의 인형을 보고 재능을
알아본 이베르는 그에게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투자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내걸었다. 그는 길게 고민하지 않고 그 약속을 받아들였다. 이 약속 덕분에 그는 지내고 있던 집에서 나와 혼자 살게 되었으며 이베르가 제안한 라벤스트바의 공모전에 입상하여 초세계급이
되는 업적에 인정받게 된다.
[ 기타 ]
인형 - 처음으로 가진 인형은 처음으로 머물던 부모님의 지인한테서 받은 테디베어였다. 다른 곳으로 옮겨서 지낼 때도 가지고 다니던
것이었으나 낡고 해지자 강제적으로 그의 손에서 떠났다. 유일하게 자신의 것이라고 여겼던 물건이었기에 매우 상심이 컸었다.
인형을 만드는 시도를 하게 된 것도 이 때의 테디베어를 재현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그 기억 속의 테디베어와는 안녕을 고하고 기억 속에만 남겨두었다.
부모 - 워낙 어릴 적에 헤어진 사이라 별 기억도 없고 그리움도 없다. 당시 상황상 부모의 선택도 이해하는 편. 그러나 딱히 찾을 생각도 없다.
집 - 안정적이고 기댈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베르가 투자를 해주어 독립하기 전까지는 '집'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여긴다.
그러나 쉘터 밖의 집은 언제든 절망병이 도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느낌이 떨어졌기에 초세계급을 받자마자 바로 쉘터 안으로 들어왔다.
가족 - 집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이고 기댈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현재 그에게 그러한 관계가 없기 때문에 인형으로 느낌을
대체하고 있다. 잠을 잘 때 인형과 항상 함께 자는 이유도 안정감과 포근함을 느끼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나중가서는 습관이 되어버려 인형이 없으면 허전해서 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것. 이베르가 이 관계에 가장 가까운 편이기는 하나, 친구까지일 뿐.
네버랜드에 들어온 이유 - 유원지에 제대로 가본 적이 없었던 것과 나중에 '드림 코퍼레이션'이 또 다른 거래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들어왔다. 굳이 이루고 싶은 소원은 현재 없는 듯.
[ 소지품 ]
[ 선관 ]
이베르 세르게비치 모조로프 / 협상가
::
7년 전, 영국에서 절망병 감염자에게 습격 당하고 있던 이베르와 이베르의 누나(이자벨라)를 구해주었다. 그 때의 인연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 상태. 이베르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후원을 해주었으며, 이베르가 제안한 라벤스트바의 공모전에 입상하여 초세계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은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