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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마리포사

Mariposa

[ 나이 / 성별 ]

 

24 / 여

 

 

[ 키 / 몸무게 ]

 

165cm / 57kg

 

 

[ 혈액형 / 생일 ]

 

AB / 8월 26일

 

 

[ 국적 ]

 

미국

[ 성격 ]

 

인내심 많은

 

"천천히 이야기해볼래요? 시간은 많으니까."

 

그녀는 무엇에든 참을성도, 인내심도 많았는데 특히 남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가 그러했다.

아무리 화가 나거나 짜증나는 일이라도, 피곤한 와중에 늘어지는 상대방의 말이라도 나긋나긋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자신의 재능과 그로 인해 갖게 된 직업의 탓인지 본래의 성격이 그랬는지는 몰라도, 지금의 그녀는 그랬다.

 

 

회유적인

 

"조급해 말고, 이러면 어때요?"

 

그녀는 말 주변이 좋았다.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 같던 고민도 그녀가 이야기해주면 묘하게 해결되는 느낌이었다, 실제 해결되는 것은 없더라도.

그것을 제 스스로도 잘 알았기 때문에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싸우거나 반박하려 하기보다는 상대를 회유하는 쪽을 택했다.

 

 

자부심 강한

 

"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자기애도, 자부심도, 그녀는 강했다.

특히 자신의 재능,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고 그녀의 재능에 대해 회의적이거나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했다.

 

 

장난스러운

 

"뒤 돌아보지 말아요, 귀신이랑 눈 마주칠라."

 

심령술사라 하면 꽤 사차원적이고 음침할거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그녀는 꽤 쾌활하고 장난스러웠다.

귀신을 본다는 것만 제외하면 여느 또래의 아이들과 다를 것 없이 밝은 그녀는 특히 장난치는 것을 좋아했는데,

가볍게 놀리는 말은 물론이며 꽤나 진지한 연기까지 하면서 장난을 치기도 했다.

어느정도 친해진 사람이다 싶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장난을 걸며 웃곤 했지만, 지켜야 할 선은 분명히 지켜가며 했다.

 

 

 

[ 기타 ]

 

 

- About Her

 

풀 네임은 마리포사 케인(Mariposa Kane). 

편의상 이름만 사용하던 것이 습관처럼 되어 본래의 성은 가족이나 친구들 말고는 잘 아는 사람이 없다.

 

미국인 아버지와 스페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외동이었으며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쉘터에서 살고 있다.

부모님을 몹시 그리워하고 있으며 언젠가 쉘터에서 다같이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

쉘터에 들어간 후로 지금까지도 정기적으로 부모님을 뵈러 쉘터 밖으로 외출을 하는 모양이다.

 

왼쪽 팔 위쪽에는 흰색나비모양의 타투가 있고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초승달 모양 펜던트가 걸린 목걸이를 하고 있다.

 

 

- Hobby and Like

 

작은 장신구들을 좋아한다. 자잘한 것들을 하나씩 모으는 것이 취미인 듯하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 또한 제 일이자 무척 좋아하는 취미.

 

나비를 무척이나 좋아하며 특히 흰색 나비를 좋아한다.

언젠가는 저만의 나비 정원을 갖는 것이 꿈.

 

 

- Hate

 

더운 것을 싫어하며 비 오는 날 또한 싫어한다.

더운 것을 싫어하는 건 신체적 체질상, 비 오는 날은 영들이 많아 너무 피곤하고 때로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햇빛이 나고 선선한 날이 제일 좋아하는 날씨이다.

 

자신을 점술가로 혼동하는 사람들을 못마땅해한다.

점술은 어디까지나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하는 일종의 서비스일 뿐, 저는 점술가가 아니라 심령술사라 주장한다.

 

수학을 포함한 이과 분야에 영 흥미도 실력도 없다.

제 재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측이 이과 분야가 대부분이라 그러한 것도 있는듯 하다.

 

 

-Habit

 

누구에게나 높임말을 쓴다. 심령술사 일을 하면서 어릴 때부터 손님을 응대하던 것이 습관이 된 모양이다.

 

수정 구슬을 워낙 오래 가지고 다닌 지라 습관적으로 수정 구슬을 만지작거린다.

그녀가 다른 때보다도 유난히 구슬을 만지작거린다는 것은 그녀가 불안하거나 걱정거리가 있다는 뜻.

 

 

[ 소지품 ]

 

수정 구슬

 

장신구 보관용 작은 박스

 

가족 사진

 

 

[ 선관 ]

X

​[ 텍관 ]

키세츠 카오르 / 묘지기

[제목 : 당신의 등 뒤에...]
죽은 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둘은 어쩐지 만날때부터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감이 생겨버린 것 같다. 마리포사의 말로는

카오르의 주변에 귀신이 많다던데, 정작 본인은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기도...!?

귀신이 보인다고 주장하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의 부모님은 그저 어린 아이의 상상력일뿐, 하고 웃어 넘겼으나 도저히 알 수 없는 물건이나 사람의 행방을 아이가 맞추게 되자

점점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 사실이 알음 알음 퍼져 나가자 이웃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곧 아이는 방송까지 타면서 유명해지게 되었다.

그 후, 어느 정도 자라고 부터는 아이는 심령술사라는 이름을 달고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죽은 사람의 영을 만나면 (죽은 사람이라고 다 귀신이 되고 다 앞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영을 우연이라도 만나거나 강령술을 통해 강제로 불러냈을 때만) 그와 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갖고 있는 수정구슬에도 영적인것을 비추어 보며 점을 치는데 기가 막히게 들어 맞는다고.

가장 유명한 일화로는 미제 사건으로 남을뻔한 살인 사건 피해자의 영을 강령술로 불러내 그와 대화하여 범인을 찾은 일.

그녀가 16살 때의 일이며, 이 일화로  초세계급 심령술사의 칭호를 받고 쉘터로 들어가게 되었다.

 

귀신이 있느냐, 없느냐는 사람마다 갈리는 주장이기 때문에 유명한 만큼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는 편이지만

그녀가 신기하고 기묘한 일을 해 낸다는 것엔 변함없이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 당신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줄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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